국내 최고의 자연사박물관을 표방하면서 우리나라 박물관 문화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의 소식지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랜 준비 끝에 지난 9월 21에 성대하게 문을 연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은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민족의 명산 계룡산의 기슭에 위치해 있으며, 부지 1만 2403평에 지상 3층, 지하1층 규모의 전시장에 평소 전시 품목 4500여점, 수장고에 30만여점이라는 방대한 자료를 자랑하고 있는 국제박물관협의회의 인증을 받은 국내 유일의 자연사 박물관입니다.

특히 자연사 박물관은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교육의 장을 목표로 하면 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교육적 의의와 기여 또한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21세기는 문화가 삶의 질이고 경쟁력인 시대입니다. 문화의 시대에 다양한 문화자원을 수집, 보존, 전시하는 박물관의 역할과 기능은 매우 중요합니다. 선진국의 척도는 그 나라의 박물관 숫자에서 찾아야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도 다양한 분야에서 박물관 건립이 활성화되고 박물관이 문화 체험의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 계룡산자연사박물관에 거는 우리의 기대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 유일의 자연사 박물관으로서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이 우리나라 박물관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면서 지역의 문화 발전과 함께 꿈나무들의 과학 탐구 현장으로서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이 소식지 발간을 계기로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의 참모습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며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박물관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국내 최고를 자랑하며 자연과 인간이 하나 되는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이 우리고장에 설립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평소 대전교육 발전에 관심을 갖고 교육발전에 봉사를 아끼지 않는 이기석 관장님을 비롯한 여러분과 더불어, 오늘 계룡산자연사박물관 첫 소식지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평소 이기석 관장님께서는 “우리나라에서 노벨상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과학교육을 받을 기회가 드물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시며 과학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 오시던 터에 이곳 계룡산 자락에 학술연구와 정보교류의 역할을 수행하는 교육 박물관으로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을 건립·개관하셨습니다.

특히, 문화재는 일부 사람들만의 점유물이 아니라 널리 사회적으로 유용하게 이용되어야 한다는 취지로 관장님께서 직접 50년 전 부터 수집한 세계적으로 희귀하고 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자료들을 사회의 문화창달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박물관을 통해 세상에 빛을 보게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지역주민의 박물관, 관광문화 박물관, 참여하고 탐구하는 체험 박물관으로서 세계적인 자연사박물관을 꿈꾸며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교육·감상·조사·연구 등에 이용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모쪼록, 어려운 산고를 거쳐 개관한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이 과거를 통해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를 예견할 수 있는 교육적 역할을 다함으로써 박물관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면서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의 개원과 소식지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의 소식지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창간을 위해 애쓰신 이기석 관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개관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유수의 박물관으로 발돋음하고 있는 귀 기관에 뜨거운 격려와 성원을 보냅니다.

과학기술 혁명의 시대에 걸맞게 우리는 매일매일 밀려드는 지식과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습니다. TV나 신문을 대하지 않으면 세상의 변화 속도나 방향 감각을 잃은 듯 느끼기도 합니다. 이런 까닭에 자칫하면 박물관이나 과학관의 소중한 자산들이 세인의 관심에서 멀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박물관의 가치를 고객과 공유하면서 서로 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단을 확보해야 합니다. 이런 까닭에 금번 귀 소식지의 창간은 이 지역사회 뿐 아니라 전국의 학생 및 교사, 일반인 등 다양한 계층과 가까워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사실 국내에 여러 소식지들이 있지만 박물관을 대중과 잘 연결하는 것은 쉬운 과제가 아닙니다. 이는 지식기반사회에 있어서 좋은 매체로 자리매김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반등하는 사례입니다. 무엇보다도 박물관의 모습을 생생히 전하는 알림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한자한자에 정성을 쏟아야 하고 늘 고객의 소리에도 민감해야 합니다.

앞으로 귀 소식지가 고객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연사박물관에 대한 대중의 이해와 안목의 폭을 넓혀 주는 좋은 길잡이로 조만간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국가 사회의 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의견이나 대안도 아울러 제시하는 품격 있는 소식지로 성장하여 많은 독자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매체가 되기를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번 소식지 창간을 축하드리며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의 무궁한 발전을 축원합니다.

자연사 분야 중심의 박물관이 선진국에 비해 현저하게 적은 국내의 상황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의 개관은 너무나 기쁜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도 1972년 덕수궁에서 경복궁으로 이전하여 30여년의 경복궁시대를 마치고, 새로이 터전을 용산으로 옮겼습니다. 감회는 다르지만 기대는 같으리라 생각됩니다.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의 소식지 창간은 또 다른 출발로 보여집니다.

소장품을 장롱 속에 넣으면 내것 한 점 밖에 안 되지만 1만명이 볼 수 있도록 내 놓으면 1만점이 된다는 이기석관장님의 말씀처럼 박물관에 소장 전시된 자연사 자료가 학생들에게 소중한 학습자

료로, 일반인에게는 자연과 인류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계몽 자료로 활용되어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이 자연사박물관의 사회적 소명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훌륭한 문화공간으로, 또 과학교육의 현장으로 손색없는 역할을 하고 있는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아무쪼록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의 소식지 발간이 알찬 자연과학의 소중한 자료소개와 정보로 가득 꾸며지길 바라며, 국가 문화 발전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예로부터 충절과 백제 문화의 고도인 공주와 첨단 과학도시 유성 사이에 천해의 자연경관 계룡산국립공원에 자리한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의 개관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자연과학문화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 할 자연사박물관이 소식지를 창간하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에 어우러진 박물관 만큼이나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이 과학문화의 발전에 기여할 모습이 더욱 아름다워 보입니다.

아시아 최초로 세계박물관대회(2004 ICOM SEOUL)를 국내에서 개최한 뜻 깊은 올해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이 개관함은 우리 문화 발전에 밝은 전망이라 생각합니다. 체험학습에 중점적인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교육을 남달리 중요시 여기는 이기석 관장님의 뜻처럼 박물관의 평생 교육 기관의 역할을 다하리라 생각합니다.

자연사박물관이란 자연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것과 인류와 우주에 관한 역사를 말하며, 이들을 체계적으로 전시 연구 교육하는 기관입니다. 다묵적 연구기관일 뿐 아니라 우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휴식과 관광의 문화공간인 것입니다. 문화창조와 과학발전에 노력하는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은 국민 모두의 자랑입니다. 자연을 이해하고 미래의 과학자적 정신을 길러주는 살아있는 자연 과학 교육의 장으로 국민들의 사랑받는 박물관으로 끝없는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