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에서 발견된 코끼리의 조상으로 맘모스는 신생대 빙하기 동안 유라시아와 북미대륙을 누볐던 초식동물이다.
특히 몸이 기다란 털로 덮혀 있으며 상아의 길이가 긴 것이 현생 코끼리와 다른점이다.
아프리카에서 기원해 유럽을 거쳐 신생대 빙하기 때는 육지로 연결되어 있던 베링 해협을 거쳐 북미로 이동을 했다.
전시된 맘모스는 조립되어 있는 상태에서의 높이가 3.6미터, 상아를 포함한 길이가 5.5미터이며 약 50,000년 이전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학명-Elephas sp

연대 : 홍적세 중기부터 후기에 걸친 빙하기

형태 : 크기 3m이상 어깨높이 2.7m ,몸무게5t

먹이 : 초식성으로 풀을 먹고 살았다.

분포 : 아시아,유럽, 아프리카북부, 시베리아, 북아메리카

비교 : 맘모스는 보통 3m가 넘고,가장 큰 것은 4m정도이지만, 코끼리는 2~2.5m로 맘모스가 몸집이 더 크다.

맘모스가 왜 멸종했을까?
   맘모스 멸종의 원인에 대한 이론은 크게 세 가지로
   다음과 같다.
   1.갑자스러운 기후의 변화
   2.치명적인 바이러스
   3.다른 포유류에 의한 것
     과학자들은 얼어있는 화석을 통해 맘모스의 삶과 멸종 원인을 파헤쳐왔고, DNA 연구를 통해 맘모스의 복제를
     계획하고 있다.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특성분석센터에 의뢰하여 전시된 맘모스의 방사성탄소 연대측
     정을 한 결과 이미 알려진 연대와 일치함을 확인하였다.

탄소연대(yrs BP) 오차범위(yrs BP) 연대범위(BP) 12C 전하량(uC ) 측정시간(초)
51870 2270 49600 ~ 54140 225 1620
δ13C(‰) δ13C오차(‰) △14C(‰) △14C오차(‰) pMC pMC 오차
-22.90 1.90 -998.40 0.40 0.16 0.04

오차는 1δ(65%신뢰구간) 입니다.

yrs BP는 Libby반감기(5568년)로 계산한 1950년 기준 방사성탄소연대를 의미합니다.

방사성탄소연대를 달력연대로 환산하는데는 Oxcal 혹은 CalPal을 이용하였습니다.
   (http://c14.arch.ox.ac.uk/embed.php? File oxcal.html)

δ13C 및 △14C의 정의에 관해서는 Radiocarbon, 19(1977)355를 참조 하십시오.

△14C는 의뢰일 기준으로 계산된 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