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재활용기술개발사업단,
재활용산업을 자원순환으로 전환
자원재활용기술개발사업단(단장 이강인)은 폐기물에서 경제성 있는 원료물질과 에너지를 추출해 자원화하고 재활용 하는 기술을 통해 자원순환형사회를 구축하고자 했다. 10년간의 R&D를 통해 환경현안문제 해결 기술,자원순환적 이용 기술 등 성공적인 기술 개발을 이루었고, 국내외 논문 778편,국내외 특허 667건 등 국내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원천 기술을 확립했다.
사업단에서 개발한 혼합 페플라스틱을 자동선별 분리하는 기술은 독일기술에 비해 실비투자비는 50%, 공정운전비는 30% 이상 절감 가능하고,페플라스틱 1kg, 재활용 1.56kg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도 있다.
이를통해 매년 4천억 원 정도의 경제적 효과가 예상되며 70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시킬 수 있어 소나무 14억 그루를 심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사업단은 총105건의 산업체 기술이전으로 204억의 매출을 올리는 등 국내재활용 산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개발된 재활용기술이 실용화되면 연 평균 5-13%성장을 보이는 5조원 규모의 국내 재활용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고용도 촉진할 수 있다.
또 페플라스틱, 페전기전자기의 재활용을 70%이상으로 제고하여 유익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원의 해외 의존도가 75%이상(광물자원 수입액9조원)인 국내 현실에서 생산 활동에 필요한 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 할 수있게 된다.
한 마디로 전통적인 재활용 산업을 자원순환산업으로 전환,신산업 창출과 국내 자원순화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성과를 이뤄낸 것이다.